헤어진 전 애인이 집으로 찾아오면 스토킹인가요?

헤어진 전 애인이 예고 없이 집을 찾아오면 스토킹인지 궁금하신가요?
스토킹처벌법 기준과 실제 판례를 참고해 가장 명확한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1.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 스토킹에 해당합니다
스토킹처벌법에서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접근·따라다니거나 주거지 주변에서 기다리는 행위를 스토킹으로 규정합니다.
집은 가장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이별 후 무단 방문은 반복 여부와 상관없이 스토킹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1번만 찾아와도 스토킹인가요?
네. 판례에서는 1회 방문이라도 피해자가 공포심을 느꼈다면 스토킹으로 인정된 바 있습니다.
특히 아래 상황이라면 성립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이별 의사를 분명히 전달한 상태에서 방문한 경우
- 연락을 차단했는데 집 앞에서 기다리는 경우
- 심야 시간대 집 초인종을 누르는 경우
3. 실제 판례 살펴보기
📚 판례 요지:
• 피해자의 주거지 주변을 배회한 행위만으로 ‘지속적 접근’으로 본 사례 존재
• 문자·전화가 없어도 방문 자체가 공포심을 유발했다면 스토킹 성립
• 이별 이후 방문은 동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아 더 엄격하게 판단
• 피해자의 주거지 주변을 배회한 행위만으로 ‘지속적 접근’으로 본 사례 존재
• 문자·전화가 없어도 방문 자체가 공포심을 유발했다면 스토킹 성립
• 이별 이후 방문은 동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아 더 엄격하게 판단
4. 이런 경우라면 바로 신고해도 됩니다
- 반복적으로 집을 찾아오거나 집 주변을 서성거림
- 떠나달라고 해도 계속 머무름
- 문자·전화 차단 후 직접 방문하여 접촉 시도
- 심야에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림
요약하면, 헤어진 사람이 동의 없이 집을 찾아오는 순간부터 스토킹 인정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불안·공포를 느꼈다면 즉시 112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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